광명시에 자연공원 4곳 조성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7면

경기도 광명시 구름.도덕.광덕.철망산 등 4곳에 자연공원이 조성된다.

광명시는 3백31억원을 들여 2004~2005년까지 이들 지역에 각종 휴식.운동 시설을 갖춘 공원을 만들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하안동 보건소 뒤 구름산(67만여㎡)과 철산.하안동 일대 도덕산(1백44만여㎡)에는 2004년까지 자연 공원을 조성한다.

이 곳에는 배드민턴장 등 각종 체육 시설과 산림욕장.등산로.그늘막이 설치되고 향나무.자산홍.꽃창포 등 8백여 그루의 나무를 심을 계획이다.

또 철산동 광덕산(6만2천여㎡)과 하안주공아파트 1단지 뒤 철망산(12만5천여㎡)에는 2005년까지 근린 공원을 만든다.

이 공원에는 게이트볼장과 배드민턴장이 들어서고 산책로.정자 등을 세워진다.

정찬민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