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에 가면…] 호수공원 무료 스케이트장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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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 일산신도시 호수공원 내 자연호수(1천5백평)에 무료 스케이트장이 운영되고 있다. 이 곳에선 스케이트는 물론 썰매.팽이 등 민속놀이도 즐길 수 있다.

다음달 5일까지 운영되며 매일 오전 10시~오후 5시 개장한다. 입장료는 무료고 장비 대여요금(2시간 기준)은 스케이트 2천원, 썰매 1천원이다. 팽이는 1천원에 판매한다.

호수공원 2주차장에 내려 호수 건너편 팔각정 앞으로 가면 된다. 031-961-2661~3.

● 서울 강서구는 4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우장산공원 내 축구장에서 정월대보름 맞이 민속축제를 연다.이 곳에선 3∼4개동을 한 팀으로 묶어 제기차기·팽이치기·윷놀이 등 민속놀이 경연대회가 벌어진다.

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의 외줄타기 시범과 풍물패 공연,달집태우기 등 볼거리도 푸짐하다.

연날리기 행사에서는 연의 모양과 날리는 솜씨 등을 심사해 기념품을 준다.02-2600-6455.

● 우리나라 전통 탈에서 아프리카 부족 족장들의 가면에 이르기까지 세계 각국의 탈을 한 자리에 모은 ‘또 하나의 얼굴,아시아·아프리카 탈전’이 11일까지 신세계 인천점 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선 우리나라 전통 탈 30여점과 중국·티베트 등 아시아 각국의 탈 20여점,자이르·카메르 등 아프리카 지역 탈 1백여점이 선보인다.입장료는 없으며 개장 시간은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8시까지이다.032-430-11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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