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상] 박재만, 남대부 500m 대회신기록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42면

국가대표 박재만(단국대)이 2001 학생종별빙상선수권대회 남자대학부 5백m 정상에 올랐다.

박재만은 29일 저녁 태릉 국제빙상장에서 열린 대회 첫날 경기에서 37초32의 대회신기록(종전 38초58)으로 골인, 이현수(단국대.37초90)와 임철(한체대.38초13)을 제치고 우승했다.

또 남대부 3천m에서는 최석우(단국대)가 4분08초13으로 우승했고, 남고부 5백m에서는 문준(강원체고.38초05)이 대회신(종전 38초75)으로 정상을 차지했다.

여대부에서는 조연선(한체대)이 41초19의 대회신기록(종전 42초12)을 세우며 역시 대회신기록을 수립한 팀 동료 김선화(41초56)와 백은비(41초99)를 제치고 우승했다. 이날 모두 18개의 대회신기록이 쏟아졌다.

성백유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