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스포츠 모든것 보러 와요"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종합 24면

중앙일보와 강원도가 국내 처음으로 기획한 제1회 국제 겨울스포츠 박람회(SIWINTER 2004)가 22일 서울 대치동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개막한다. 겨울스포츠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겨울스포츠 인구의 확대와 관련 산업의 육성을 위한 행사다. 기간은 24일까지 사흘간.

박람회에는 국내 유명 리조트들과 겨울스포츠용품.장비 분야의 국내외 유명 브랜드 업체들이 대거 참가한다. 용평리조트.알프스리조트.강원랜드.대명비발디파크.보광휘닉스파크 등 국내 대표적인 리조트에서는 새로운 겨울 관광상품을 내놓을 예정이다. 해외의 여행기획자.바이어들도 현장을 방문한다.

기간 중 스키.스노보드 강좌도 열린다. 스키 강좌는 전 국가대표선수 허승욱씨와 현 국가대표 한정재.양우영 선수 등이 진행한다.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알아야 할 필수 스키 기술과 안전수칙, 장비 손질법 등을 가르친다. 스노보드는 국가대표 조성우.이재웅. 임성주씨 등의 스노보드 라이딩 강좌가 있다.

제1전시관인 실내아이스링크에는 피켜스케이팅.아이스하키.쇼트트랙.아이스댄싱 등 실내빙상경기 시범이 준비됐다.

제2전시관 중앙무대에서는 겨울스포츠 관련 동호회원과 일반인이 직접 참가할 수 있는 아마추어 패션쇼가 열린다. 문의는 박람회 사무국(02-751-9615, 홈페이지)(www.siwinter.com).

허진석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