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 젊은이들의 도전정신 그린 '북극…' 방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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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52면

KBS1이 밤9시50분에 방영하는 '북극에서 남극까지' 는 미국.일본.남아프리카공화국 등 12개국 젊은이들이 북극을 출발해 남극에 이르기까지 고난의 과정을 화면에 담았다. 영상미가 뛰어나다.

한국에선 서강대 1학년인 최재웅군이 탐험대원으로 뽑혔다. 미국에 본부를 둔 한 탐험단체가 조직한 새천년탐험대 12명은 스키.사이클.카약 등을 이용해 지난 1일 남극에 도착했다.

지난해 8월 북극을 출발해 캐나다에 이르는 여정을 담은 필름은 이미 방송됐기 때문에 이번에 미국.멕시코.남미를 거쳐 남극점에 이르는 일정은 2부에 해당된다.

환경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2만4천㎞의 장도에 오른 이들은 동력을 전혀 이용하지 않는 환경친화적인 탐험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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