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올해 종편 사업자 등장 … 방송 실질적 경쟁 도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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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이 22일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 전체회의에 참석해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옆은 이경자 방통위 부위원장. 최 위원장은 이날 “올해 방송시장엔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며 “종합편성채널(종편) 사업자와 민영 미디어렙(방송광고 판매대행사)의 등장으로 방송시장 전반에 걸쳐 실질적 경쟁이 도입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경쟁 도입으로) 방송의 품질과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최 위원장은 업무보고에서 올해 안에 종편 사업자 선정을 마치겠다는 계획을 분명하게 밝혔다. 그러면서 “IT(정보기술) 정책의 획기적 변화를 통해 차세대 IT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김경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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