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매카트니 시집 발행 계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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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런던 dpa=연합]비틀스의 멤버였던 폴 매카트니(57)가 1998년 4월 암으로 숨진 아내 린다에게 바치는 시 등을 모아 시집을 발행할 계획이라고 영국 선데이 타임스가 최근 보도했다.

'노래하는 검은 새' 라는 제목의 이 시집은 린다가 생전에도 출판을 권유했던 것으로, 매카트니는 이 시집을 아내와 메리.스텔라.제임스 등 자녀들에게 헌정키로 했다고 이 신문은 덧붙였다.

이 시집에는 그가 지난 65년부터 최근까지 써온 시 1백여편과 그의 수많은 히트곡 가사 등이 실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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