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와 김포공항 보안 당국은 4일 '나홀로 항공화물 많다' 기사와 관련, 집중적인 실태조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건교부 항공안전과는 현장 감독관을 통해 국제선 수하물 수속장 등 현장조사를 벌여 항공사와 화물 운송업체 사이에 이뤄지는 위탁화물 사례가 적발될 경우 해당 항공사를 징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일본.중국 등 무주(無主)화물 주거래선 출항 항공기의 최근 수하물 대장을 검토해 의혹이 제기되는 부분에 대해 집중 조사키로 했다.
전진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