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시 스파이스·마돈나 "노팅 힐 안주인은 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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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런던 dpa=연합]미국 팝스타 마돈나(42)와 영국의 유명한 여성 5인조 그룹 '스파이스 걸스' 의 멤버인 포시 스파이스(25)가 런던 노팅 힐에 있는 고급 맨션을 놓고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다고 일간지 메일이 최근 보도했다.

최근 영국 영화감독 가이 리치와 결혼한 마돈나와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의 부인이기도 한 스파이스는 입찰가격으로 약 1천만파운드(1백93억원)를 써넣은 것으로 전해졌다.

18세기에 지어진 이 맨션은 방이 무려 22개나 되고 런던에서 가장 아름다운 정원이 딸려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현지 분석가들은 입찰 경쟁이 본격화할 경우 재산이 2억달러에 달하는 마돈나가 스파이스보다 승산이 높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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