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센터·공원 17곳 만들기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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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기획예산처는 내년부터 2006년 독일월드컵 전까지 축구센터 3개, 축구공원 14개를 만들겠다고 13일 밝혔다. 650억원의 비용은 2002년 월드컵 잉여금(1630억원)에서 충당한다. 축구센터는 중부.호남.영남권에 1개씩, 축구공원은 주요 시.도별로 한 개씩 설립된다. 경기도는 파주에 이미 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가 있으므로 축구공원만 2개 세워진다. 5만~6만평 규모가 될 축구센터에는 천연잔디구장 2개, 인조잔디구장 3개, 미니축구장(풋살) 1개와 함께 숙식과 연수시설이 갖춰진다. 1만5000~2만평이 될 축구공원에는 인조잔디구장 3곳, 미니축구장 1곳이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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