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채널 '…클리닉' 현대인의 질병 진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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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1면

중앙일보 의학전문 홍혜걸(사진)기자가 다큐전문 케이블 Q채널(CH25)에서 진행을 맡고 있는 '홍혜걸의 멘탈 클리닉' (금 오전 8시30분, 재방 토 밤 9시30분)이 다이어트 문화가 낳은 '거식폭식증' .조직 사회의 부산물인 '직장인의 스트레스' .사이버 시대와 함께 등장한 '인터넷 중독증' 등 현대인의 질병을 진단하고 있다.

17일에는 연인이나 부부사이의 지난친 집착을 다룬 '잘못된 믿음, 망상장애' 를 방영한다.

질투형 망상장애의 일종인 의처증과 의부증, 과대망상 등을 짚는다.

이어 24일에는 전체 인구의 2~3%가 경험한다는 '강박장애' 를, 다음달 1일에는 갑작스런 불안과 공포로 인한 '공황장애' 를 다룬다.

공황장애는 영화배우 위노라 라이더와 킴 베이싱어도 앓았던 현대병. 마지막편인 '욕망의 가면-성도착증' 은 다음달 8일에 방영한다. 일종의 정신질환인 성도착증의 문제점과 극복방안을 알아본다.

백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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