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수능 전국 대체로 포근할듯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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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200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5일 오전 8시40분부터 전국 73개 시험지구 1천54개 시험장에서 수험생 87만6천1백여명이 응시하는 가운데 실시된다.

날씨는 서울의 아침 기온이 5도로 예상되는 등 전국이 대체로 포근할 것으로 전망됐다.

따라서 수험생은 얇은 옷을 겹쳐 입었다가 벗어가며 체온을 조절하는 편이 좋다.

수험생은 오전 8시10분까지 시험장에 들어가야 한다.

시험은 오전 8시4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언어.수리탐구Ⅰ.수리탐구Ⅱ.외국어영역 순으로 치른다. 제2외국어를 선택한 수험생은 오후 5시30분부터 40분간 시험을 본다.

수험표와 주민등록증(또는 학생증)을 지참해야 한다.

수험표를 분실한 경우 응시원서에 붙인 사진과 같은 사진을 들고 오전 8시까지 시험장관리본부에 가면 임시 수험표를 재발급해 준다.

개인별 성적통지표는 12월 12일 재학 학교(재수생은 출신학교)에서 나눠준다.

강홍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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