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질 낮추는 병 '장 트러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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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건강은 우리 몸의 건강과 직결된다. 우리가 매일 먹는 음식은 장과 밀접한 관계가 있어 장이 건강해야 신체가 조화롭게 건강 할 수 있다. 그러나 우리는 장 건강에 대해 잘 알지 못하고 장 질환에 걸렸더라도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말 그대로 흔히 알고 있는 장 질환인 가스, 변비, 설사 등은 일상 생활에 불편함은 주지만 심각하지 않으면 생명을 위협할 정도가 아니기 때문이다. 또한 주변에서 나뿐만이 아니라, 장 질환에 걸린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어 치료에도 소극적이다. 그러나 장 질환은 일상 생활을 매우 불편하게 하여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주된 원인이 된다. 삶의 질이 떨어지면 만성피로와 영양장애 등을 유발할 수 있어 반드시 치료가 필요하다.

우선 자신의 장 건강 상태부터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관련해서 조인스닷컴과 VSL#3는 지난 1월 한달동안 "당신의 장 건강은 어떠신가요?"라는 타이틀로 공감 투표를 진행했다. 장 트러블로 아찔했던 6개 항목 중 참여자가 생각하는 항목에 투표하는 방식이었다. 투표 항목 6개는 관련 분야 전문가인 (주)나무물산 대표이자 미국 인디애나대학 김석진 교수가 선정했다.

한달 동안 총 참여자 수는 400여 명이며 ▲ 1위 민망한 가스 살포 후에도 더부룩한 배(149명) ▲ 2위 시도 때도 없이 찾아오는 신호(92명) ▲ 3위 술만 마시면 약속처럼 다음 날 아침 설사(77명) ▲ 4위 시험, 면접 등 중요한 일 앞두고 티 내는 장(46명) ▲ 5위 유산균 매니아? 사실은 만성적 변비(32명) ▲ 6위 모처럼 간 여행지, 촌스럽게 먹었다 하면 화장실(21명) ▲ 기타 12명으로 집계됐다.

장 질환으로 가장 많은 득표를 받은 ▲ 1위 '더부룩한 배'는 장시간 앉아있는 직장인과 학생들에게 자주 볼 수 있는 증상이다. 또한 식사를 마치고 더부룩한 복부 때문에 곤욕을 치렀던 경험은 누구나 한번쯤 있을 것이다.

기타 주관식으로는 먹은 음식의 역류 증상, 뱃속의 부글거림, 잔변, 장꼬임 등 다양한 장 질환 증상이 나왔다. 또한 위의 보기 항목이 모두 해당된다는 답변도 있어 일반인들이 겪는장 질환의 심각성을 알 수 있었다.

이벤트를 감수한 김석진 교수는 "과민성대장증상은 시험 등 스트레스가 많은 수험생들에게 특히 문제가 되는데, 장 건강을 지키려면 유익한 장내 세균이 필수 조건이다"라며 "장 건강을 해치는 유해균의 증가를 막기 위해 VSL#3와 같이 유익균을 증가시키고 면역을 조절하는 유산균 제품을 섭취하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전했다.

VSL#3는 장 건강에 필수적인 유익균을 늘리고 장 면역을 조절하는 프리미엄 유산균 제품으로 이미 실험결과를 통해 VSL#3를 섭취한 아이들에게 복통(pain), 거북함(discomfort), 복부 팽창감(bloating), 가스(gasiness)와 같은 증상들이 현저히 감소되었음이 보고된바 있다. 김석진 교수는 현재 바른 식생활과 유익한 균 섭취의 중요성을 알리는 칼럼 게재와 강연 활동과 더불어 세간의 화두가 되는 건강 이슈에 대한 헬스코치로 활동하고 있다.

■ 김석진 교수의 "Hot Issue & Cool Answer" 바로가기

조인스닷컴(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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