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차병원, 환우위한 희망 콘서트 개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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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크 가스 추가열씨가 분당차병원에서 즉석 공연을 펼쳤다.

28일 CHA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최중언)은 지난 26일 환우들에게 치유의 희망과 추억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가수 '추가열 희망 콘서트'를 개최, 내원고객 및 입원환자, 병원 임직원 등 300여명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추가열씨는 '나같은건 없는 건가요', '행복해요', '백만송이장미' 등을 불러 콘서트에 참여한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이날 콘서트에서는 환우들의 암 퇴치에 대한 감사표현 및 생일자에게 즉석으로 생일노래를 작곡해주는 이벤트 등 다양한 코너들이 마련됐다.

분당차병원 최중언 병원장은 "이번 콘서트로 환우들이 희망과 기쁨을 누려 하루빨리 완쾌하길 바란다"며 "앞으로 작은 즐거움도 환우들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분당차병원은 매주 다양한 컨셉으로 음악회를 개최, 지역주민과 환우들의 입소문을 타고 있다.

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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