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농어촌발전 대상에 남산양계조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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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충남도는 25일 제8회 농어촌발전대상 심사위원회를 열어 대상(상금 7백만원) 수상자로 영농조합법인인 공주 남산양계조합(대표 林鍾國.54)을 선정하는 등 16개 부문 수상자를 발표했다.

남산양계조합은 지난 96년 林씨등 공주시 탄천면 남산리 지역 양계농민 9명이 공동으로 설립, 사육시설 현대화와 기술 개발등을 통해 지난해의 경우 하루 평균 20여만개의 계란을 생산해 연간 매출액 42억원, 순익 14억원을 올렸다.

부문별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 작목 부문(상금 각 2백만원) ▶식량작물=김석겸(46.논산시 채운면 삼거리), 인권식(51.예산군 삽교읍 용동2리) ▶채소=최우현(43.당진군 대호지면 두산리), 이영진(40.부여군 은산면 대양리) ▶과수=문흥국(49.예산군 신암면 오산리) ▶화훼=아산화훼영농조합법인(아산시 도고면 봉농리) ▶특작=김태영(49.홍성군 갈산면 부기리) ▶버섯=윤민영(33.연기군 전동면 심중리) ▶축산=남성현(46.아산시 신창면 궁화리), 구성완(43.서천군 서천읍 두왕리) ▶임업=장석우(43.청양군 정산면 남산리) ▶수산=이승용(33.태안군 태안읍 삭선리)

◇ 시책 부문(상금 각 2백만원)▶수출=선장농업협동조합(아산시 선장면)▶유통가공=전병년(44.태안군 태안읍 고남리) ▶환경농업=임승팔(65.청양군 화성면 기덕리) ▶창의개발=이종우(46.천안시 성환읍 복모리)

대전=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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