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예술제 25일 개막

제42회 충북예술제가 '2000충북예술 드놉게 - 전통과 창작의 만남' 이라는 주제로 25일 개막된다.

충북예총 주관 아래 열리는 올 충북예술제는 이날 청주예술의 전당에서 개막식 겸 충북예술상 시상식을 시작으로 11월5일까지 11일간 예총 산하 문인.음악.미술.무용.사진.건축.국악.영화협회 등 각 지회별로 33가지의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선보인다.

주요 행사는 다음과 같다.

▶문광부가 특별지원해 제작한 창작무용 '바람벽' (26~27일.예술의 전당) ▶충북도내 관악연주단체가 총출연하는 '충북관악제' (28일.〃) ▶단편영화 모음전인 '단편영화시사회' (26~28일.〃) ▶청원출신의 가야금 명인 '박팔괘 추모음악회' (29일.〃) ▶관현악단이 총출동하는 '충북음악축제' (29일.〃) ▶ '명인명창 초청음악회' (30일.〃) ▶제42회 '학생음악 경연대회' (31일.청주대음악관) ▶ '가곡의 밤' (31일.예술의 전당) ▶청소년들을 위한 끼 발산무대 '청소년 문화축전' (2일.〃) ▶대학연극축전(3~5일.〃) ▶청소년 교향악단 연주회(5일.〃) 등이다.

청주=안남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