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 마당] 에센시아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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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7면

◇ 에센시아는 병균.습기.냄새 등을 없애 주는 칫솔 살균기를 출시했다.

신충식 사장은 "바이오 세라믹을 재질로 썼으며 자외선 램프를 이용해 살균효과를 높였다" 고 설명했다. 모양이 깔끔해 우수 디자인 제품으로 정부 공인을 받은 데 이어 지난 4월 세계 3대 발명대회인 스위스 국제 신기술 발명 전시회에서 금상을 탔다.

3만9천~5만8천원. 02-3473-7828.

◇ 뉴콤씨스템은 음향기기 소리를 진동으로 바꿔 주는 바이브레이션 스피커 '사운드 파워' 를 개발했다. 이를 의자.무대 등에 내장해 청각 뿐 아니라 몸으로 음율의 높낮이.세기를 느낄 수 있다. 가정.사무실.자동차.노래방.극장.락카페 등에서 쓸 수 있다.

스피커를 내장한 차량용 시트가 38만원5천원. 02-3431-8431.

◇ 대한페인트잉크는 석면 등 단열재를 대체하는 단열도료 '에너지 세이버' 를 개발, 시판한다. 도료를 바르면 태양열을 반사해 열이 스며들거나 외부로 방출되는 것을 막는다. 031-467-6077.

◇ 산업용 무전기 제조업체 유니모테크놀로지는 최근 '전파 신기술 대상' 공모전에서 생활무전기 '프리토키' 로 전파진흥협회장상을 받았다. 02-3470-4482.

◇ 중소기업청은 지난 25일 기능대학과 업무협약을 하고 전국 21개 기능대학에서 중소기업들에 시제품 제작 지원을 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중기청은 중소업체의 시제품 제작에 필요한 비용의 일부를, 기능대학은 고급장비.전문인력 등을 지원한다.

신청은 지방중기청(http://www.smba.go.kr)또는 지역별 기능대학에 하면 된다.

◇ ㈜넵스는 최근 이탈리아 고급 주방가구업체인 톤첼리와 독점 수입 및 포괄 업무제휴 계약을 했다. 이와 관련 26일 서울 삼성동에 3백평 규모의 주방가구 전시.판매장을 열었다. 국내에서 부품을 제작, 애프터서비스를 신속히 할 계획. 02-512-6930.

◇ 캡스는 한달 4만여원이 드는 저가형 아파트 무인경비 상품을 내놓았다. 자석.열선 감지기 등을 설치해 관제.출동 서비스를 받는다. 요금은 시설 공사비 15만원에 매달 4만4천9백원이다. 02-3485-9019.

◇ 서울지방중소기업청은 전국부동산중개업협회와 제휴해 예비 창업자들의 점포.사업장 구입 및 임대를 돕는 부동산정보 서비스를 시작했다. 상권 분석과 점포 입지.사업성 평가 등을 무료로 해 준다.

인근 소상공인지원센터 또는 중기청 홈페이지(http://www.smba.go.kr)를 이용하면 된다.02-509-7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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