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별로는 코스닥 시장 강세에 코스닥 비중이 높은 펀드가 상위권을 차지했다. ‘NH-CA 대한민국녹색성장(자)’이 가장 좋은 성과(3%)를 냈고, ‘미래에셋3억만들기중소형주1’(1.82%)이 뒤를 이었다.
해외 주식 펀드는 1.56%의 손실을 기록하면서 3주 만에 마이너스 수익률로 전환했다. 중국 주식 펀드는 중국 정부의 긴축에 대한 우려감에 2.35% 하락했다. 브라질 주식 펀드도 중국 정부의 지급준비율 인상 조치가 원자재 수요 감소로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확산되며 2.36% 떨어졌다. 반면 북미 주식 펀드는 인텔 등의 깜짝 실적 덕에 실적 시즌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며 플러스 수익률(0.99%)을 냈다.
조민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