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최우수선수 삼성 챔피언십 출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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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면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최우수 선수가 올해부터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정규 대회인 삼성월드 챔피언십에 출전하게 된다.

1995년부터 대회를 후원해온 삼성은 올해부터 대회 명칭을 '삼성 월드 챔피언십 여자골프 대회' 에서 '삼성 월드 챔피언십' 으로 바꾸고 2003년까지 대회를 치르기로 했다.

이와 함께 그동안 LPGA투어 상금 랭킹 20위까지와 메이저대회 우승자, 유러피언 챔피언, 일본투어챔피언으로 한정했던 선수 자격에 KLPGA 최우수 선수도 출전시키기로 확정했다.

현재 KLPGA 랭킹 순위는 박현순이 1위, 강수연이 2위를 달리고 있다.

올해 삼성 월드 챔피언십은 오는 10월 12일부터 4일 동안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인근의 히든 브루크 컨트리클럽에서 열릴 예정이다.

성백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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