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계 소식] 원불교, 용인에 청소년 수련원 열어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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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 원불교, 용인에 청소년 수련원 열어

원불교가 13일 경기도 용인시 원삼면 죽능리에 '둥지골 청소년수련원' 의 문을 개관한다.

수련원은 미술관.박물관.대강당.야외수영장.도예방 등을 두루 갖춰 가족단위와 소집단별 활동이 가능하다.

수련원에서는 명상을 통한 자기계발훈련캠프, 판소리.풍물 등을 배울수 있는 전통민속놀이캠프, 산행과 하이킹을 즐기는 건강캠프 및 과학캠프 등이 열릴 예정이다.

원불교는 개원에 맞춰 좌산(左山) 이광정(李廣淨) 종법사(宗法師)가 참석한 가운데 봉불기념 대법회를 갖는다.

법회에서는 통일을 염원하는 기도모임과 청소년 신도들의 통일국기 그리기, 북한 청소년들에게 보내는 편지쓰기 등의 행사도 마련한다. 02-813-2203.

*** 고구려 특별전, 경기도 박물관서 전시

서울대박물관이 기획한 고구려특별전이 오는 9일 수원 경기도박물관(관장 이인숙)으로 자리를 옮겨 다음달 19일까지 계속된다.

남한지역에서 발굴.발견된 고구려 유적 및 유물을 중심으로 한 이 특별전은 지난 5월 26일 개막돼 지난달 말 서울대에서 막을 내릴 예정이었으나 예상밖의 호응으로 경기대박물관으로 이전, 전시가 이뤄지게됐다. 031-288-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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