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노동청 중·고생 직업진로 교육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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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대구지방노동청은 여름방학을 맞아 중·고생들에게 직업진로 교육을 실시한다.

노동청은 18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전문 직업상담원들이 개인 특성에 맞게 진로지도를 하는 ‘청소년 진로탐색교실’을 운영한다.

대구인력은행과 대구시내 북부고용안정센터 등 6개 고용안정센터에서 진행되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적성검사·흥미검사 등 심리검사를 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전문상담원의 개별 상담이 이뤄진다.

희망자가 많으면 상담원이 아파트단지 등을 방문,직접 상담하는 ‘이동진로탐색교실’도 운영키로 했다.

이와함께 24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오후 2시부터 대구인력은행에서 매일 30명을 대상으로 집중 운영할 방침이다.

노동청 관계자는 “그동안 학교에서 한 학년이나 학급을 대상으로 실시되던 기존 진로지도와 달리 개개인의 잠재적 능력과 흥미,적성에 맞는 진로지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문의 053-323-4327.

안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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