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예술원(회장 車凡錫)은 10일 제45회 예술원상 수상자로 문학부문에 김종길(金宗吉.74)고려대 명예교수, 미술부문에 서양화가 손동진(孫東鎭.79)씨, 연극.영화.무용부문에 극작가 강성희(姜誠姬.80.여)씨를 선정, 발표했다.
시상식은 오는 9월 5일 예술원 대회의실에서 열리며 수상자에게는 상금 2천만원이 수여된다.
예술원은 또 동양화가 민경갑(67.閔庚甲)씨와 이화여대 음대 황병기(64.黃秉冀)교수, 연극인 이병복(73.李秉福)씨를 새 회원으로 선출했다.
이로써 예술원 회원은 78명으로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