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맛 플라자] 전통사찰음식연구소장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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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8면

◇ 한국전통사찰음식문화연구소장 적문스님은 누구나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전통사찰음식(우리출판사 발간, 1만3천원)' 을 펴냈다. 봄.여름.가을.겨울 계절별로 나눠 2백50여가지의 음식 만드는 법이 칼라사진과 함께 자세히 소개돼 있다.

◇ 동천홍.루외루.루지.마리.리포홍콩 등 5개 유명 중식당 주방장들이 자신들의 노하우를 공개한 중국요리책이 나왔다. '집에서 만드는 중국요리(디자인하우스, 8천5백원)' 는 재료 준비에서 손님초대를 위한 테이블세팅까지, 요리도 자장면에서 삭스핀 요리까지 상세한 내용을 담고 있다.

◇ 소피텔 앰버서더호텔의 드빠리에서는 15일부터 이달말까지 '스페인 요리축제' 를 벌인다. 닭고기와 해물을 곁들인 밥요리 '빠에야' 등을 맛볼 수 있다. 일품요리는 7천~2만2천원이고 정식코스는 3만5천원. 02-2270-3131.

◇ 프라자호텔 델리플라자에서는 15일부터 한달동안 '피칸과 크림치즈 페스티벌' 을 마련했다. 값은 1천5백~2만3천원. 02-310-7358.

◇ 스위스 그랜드호텔의 카페 스위스에서는 손님의 입맛에 맞춰 만들어 주는 '나만의 맞춤 샌드위치' 행사를 이달말까지 계속한다. 값은 1만원. 02-2287-8270.

◇ 예술의 전당에 있는 휘가로 레스토랑은 인터넷 포탈사이트 노즐리안 닷 컴(http://noblian.com)과 함께 18일 '이색음악회가 있는 코스메뉴' 를 준비했다.

음악가들이 요리하는 주방장을 위해 주방에서는 모짜르트 음악을 연주하고, 음식이 나오면 손님들을 위해 홀에서 바흐곡을 연주한다. 참가비는 2만2천원. 02-2230-3030.

◇ 르네상스호텔은 26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노블레스 그릴에서 '캐나다 요리축제' 를 연다. 캐나다산 바닷가재 요리 등 다양한 일품요리(7천~4만1천5백원)도 선보인다. 02-2222-8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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