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타미 준, 제주영어교육도시 건축 총괄 책임자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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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동포 출신의 세계적 건축가인 이타미 준(한국명 유동용)이 제주영어교육도시 개발사업의 건축총괄 책임자(Master Architect)로 선정됐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이타미 준이 제주영어교육도시 조성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개별 건축 설계를 도시 전체 건축 콘셉트에 맞도록 통합, 조정하는 역할을 맡게 됐다고 17일 밝혔다. JDC는 국내 처음으로 교육 테마를 중심으로 한 도시개발 사례인 제주영어교육도시 개발사업을 교육과 녹색환경 부문에 세계적 건축가의 독창적인 예술성을 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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