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무인 교통단속 카메라 추가 설치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3면

울산경찰청은 연말까지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간선도로 19곳에 고정식 무인 교통단속 카메라를 추가 설치할 것이라고 3일 밝혔다.

울산경찰청은 염포해안도로(동구).정광사앞(남구).북부순환도로(중구)등 5곳은 이달말까지 감시카메라 설치 후 시험가동을 거쳐 7월말부터 본격 가동하고 남구 삼산로 등 14곳은 연말까지 추가 설치키로 했다.

이에 따라 울산지역의 무인교통 단속 장비는 가동중인 6대를 포함, 고정식 카메라 25대와 이동식 카메라 5대 등 모두 30대로 늘어난다.

내년에는 교차로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신호위반과 과속을 동시에 단속할 수 있는 첨단 감시카메라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허상천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