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프론티어 2000' 참가 9개팀 선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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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6면

'깨어있는 예비교사' (부산교대 강인순씨 외 3명.영국)등 9개 팀이 청년세계탐구단(이사장 임길진) 이 주최하는 '글로벌 프론티어 2000 하반기팀' 으로 선정돼 외국 탐구의 기회를 얻었다.

포항제철의 후원으로 지난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로 시행하는 글로벌 프론티어 2000은 끊임없이 도전하는 청년 정신 함양을 위해 외국 탐험의 기회를 주는 행사. 대학생이나 청년이면 누구나 원하는 주제를 정해 8명 이내로 팀을 구성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모집에는 모두 78개팀이 참가신청, 상반기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나 주최측은 선발팀을 6팀에서 9팀으로 늘렸다.

대학부와 대학원.일반부에서 각 1위를 차지한 팀은 '특수교육 및 재활공학 현장탐방' 을 주제로 한 장애해방인간해방(공주대 이은점씨 외 6명.영국, 이탈리아)과 '외국 지역문화센터의 프로그램 정착과정과 파급효과 연구' 를 내세운 아트포르테(다움연구소 임진수 연구원 외 7명.영국, 프랑스 등)가 차지했다.

장애해방인간해방은 주제가 시기적으로 적절하면서도 참신하다는 점이, 아트포르테는 체험 주제가 구성원들과 잘 맞아 떨어진 점이 평가를 받았다.

나머지 선발팀은 다음과 같다.

대학부 : ▶피플파워(전광희씨 외 6명.브라질) ▶ICCUS(최성문씨 외 4명.독일 등). 대학원.일반부 : ▶청년세대고려인(유의정씨 외 7명.카자흐스탄 등) ▶올란도(조재은씨 외 4명.일본 등) ▶21세기 탐구단(제현수씨 외 5명.프랑스 등) ▶LLLW(강버들씨 외 5명.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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