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소사] 5월 30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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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9면

1995년 5월 28일 사할린에서는 규모 7.5의 지진이 발생, 1천9백89명이 사망했다. 일본 고베(95년 1월 27일), 중국 윈난성(96년 2월 3일) 등 한반도 주변에 지진이 자주 일어난다.

우리나라도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다. 삼국사기.고려사.조선왕조실록 등에는 3백여회에 걸쳐 지진기록이 나온다.

특히 779년 신라 혜공왕 때는 경주에서 지진으로 1백여명이 사망했다는 섬뜩한 기록도 있다.

윤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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