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복무기간 2005년께 1개월 줄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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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이르면 내년부터 공군 사병의 복무기간을 현행 28개월에서 27개월로 줄이기로 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17일 "최근 윤광웅 국방부 장관 주재 군무회의에서 공군 복무 단축안이 통과됨에 따라 올 하반기 중 병역법을 개정, 내년 1월 입대자부터 복무 단축에 들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육군(24개월)과 해군(26개월)에 비해 공군의 복무 기간은 길어 지원율이 육.해군보다 떨어지는 현상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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