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뚝섬장터 가는 날 입장료 무료…오후4시까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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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중앙일보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가게'가 9월 두번째 '아름다운 나눔장터'를 연다.

18일 정오부터 오후 4시까지 한강시민공원 뚝섬유원지역 광장(지하철 7호선)에서다.

안 쓰는 생활용품은 물론 다 읽은 책을 가져와 팔고 사며 온 가족이 가을을 느껴보는 행사다. 수익금은 모두 산간벽지 등 소외지역 책 보내기 운동에 쓰인다.

이날은 여성 그룹 '황하'가 북과 관악기로 '올챙이송' 등을 국악풍으로 들려주고 밴드 '오션랜드'가 '아기공룡 둘리'등 애니메이션 주제가를 신나게 연주할 예정이다. 또 그림책을 싣고 다니는 이동도서관 '그림책 버스 뚜뚜'는 그림책 슬라이드 상영 및 동화구연 이벤트도 진행한다.

광진구 내 21개 어린이집이 참여하는 장난감 교환장터도 놓칠 수 없다. 입장료는 무료지만 안 읽는 책을 한권 가져와 입구에 있는 기증함에 넣으면 좋다. 판매 참가 문의 02-732-9998,(www.flea1004.com)

정형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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