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한국·중국 외교장관 회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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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이정빈(李廷彬)외교통상부장관이 오는 27일부터 사흘간 중국을 방문, 탕자쉬안(唐家璇)외교부장과 회담한다고 외교통상부가 17일 밝혔다.

이번 장관회담에서는 ▶남북 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협력문제▶한.중 어업협정 조기 타결▶탈북자 문제▶중국 내 한국 국민 안전문제▶한국.대만관계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이밖에 ▶중국의 부호분할다중접속(CDMA)디지털 휴대전화 사업과 고속철도.원전(原電)건설 사업 등에 국내 기업이 참여하는 문제 등도 협의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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