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선명단 추가 발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총선시민연대는 9일 납세.병역.전과기록 등에 대한 검토 결과를 토대로 낙선운동 대상 후보 추가 명단을 10일 오전 발표한다고 밝혔다.

총선연대 김타균 공보국장은 "선관위가 공표한 전과기록 등의 자료 및 총선연대가 자체적으로 확보한 자료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선정할 것" 이라며 "명단 규모는 10명 내외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총선연대는 투표일을 나흘 앞둔 9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에서 지은희(池銀姬)공동대표가 이종찬(李鍾贊.민주당.서울 종로)후보를 대상으로 낙선운동을 전개한 것을 비롯, 부천 원미을(한나라당 이사철 후보).대전 서갑(자민련 이원범 후보)등 전국 8곳에서 자전거와 차량 캠페인.합동미사 등을 통해 낙선운동을 벌였다.

문경란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