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삼성건설, 평택 미군기지 임대주택 건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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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4면

삼성건설이 경기도 평택시 미군기지 내 미군용 임대주택을 짓는다. 공사 금액은 9624억원. 이 주택은 평택시 안정리 미군기지(캠프 험프리스) 남쪽에 위치한 주거지 57만㎡에 들어선다. 미군이 가족과 함께 거주할 임대아파트 41개 동 2427가구다. 저층 빌라형과 고층 타워형 아파트가 섞여 지어진다. 한옥형 커뮤니티센터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다. 2015년 완공 예정. 2015년부터 2060년까지 45년간 삼성건설이 임대와 운영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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