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18 광주민주화운동 20주년을 기념하는 대중음악제가 추진된다.
광주시는 24일 "광주를 세계 인권과 평화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있도록 국제 록.포크 페스티벌을 5월18일을 전후해 여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고 말했다.
이 축제에는 국내 가수들과 일본 록밴드 등 외국 음악인들이 대거 초청될 예정이다. 전야제 및 본행사를 비롯해 아마추어 록.포크 경연과 한국 록.포크 음악 변천사를 담은 노래극 공연 등으로 꾸며진다.
시는 5.18 2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세대와 계층, 인종과 이념을 초월하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주〓천창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