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드 엡 심장마비로 사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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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1면

'카바레''시카고' 등 브로드웨이 유명 뮤지컬의 작사가로 알려진 프레드 엡이 11일(현지시간) 자택에서 심장마비로 별세했다. 엡이 자신의 나이를 숨겨왔기 때문에 정확한 나이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76세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측근들이 밝혔다.

엡은 뉴욕대.컬럼비아대에서 영문학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1960년대 브로드웨이에 입문, 뮤지컬 작곡가인 존 캔더와 함께 여러 편의 뮤지컬 노랫말을 지었다.

[뉴욕 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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