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국당, 최승진씨 추가공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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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1995년 지방선거 연기 관련 문건 변조 혐의로 옥고를 치렀던 최승진(崔乘震)전 주뉴질랜드대사관 행정관이 13일 민국당 태백-정선지역 공천자로 결정됐다.

崔씨는 당시 정부가 선거를 연기하기로 했다는 내용의 문건을 국민회의 권노갑(權魯甲)부총재에게 전달, 權씨가 이를 폭로함으로써 여야간 공방을 빚게 했다. 민국당은 崔씨 등 5명을 추가 공천했다.

◇ 서울▶송파갑〓김호범

◇ 대구▶남〓정상태▶수성갑〓권오선

◇ 경북▶경산 - 청도〓정재학

박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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