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도르, CF촬영차 극비리 방한 ‘이매리만 만났다’

중앙일보

입력

'파이터의 황제' 표도르가 CF 촬영차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극비리에 방한했던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표도르는 경기 후 빠른 회복을 위해 촬영 외 아무 일정도 잡지 않고 탤런트 이매리와의 축하 만남만 가졌다. 표도르는 MBC 드라마 '내조의 여왕' 카메오 츨연 후 미국에서 열린 스트라이크 포스 경기를 통해 화려하게 데뷔했다. 이에 이매리는 우승 축하선물로 '내조의 여왕' OST CD와 유명 디자이너 이상봉의 한글 넥타이를 전달했다.

표도르는 "한국을 사랑하는 만큼 내년 한국과 러시아의 수교 20주년을 맞이해 큰 역할을 했으면 한다"며 "이매리의 소개로 특별 출연한 '내조의 여왕'이 러시아에도 방송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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