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자동차를 삼켜 버리는 터널…기발한 입체 광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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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 입구가 여성의 입이다. 마치 자동차를 삼킬 듯한 기세다.
광고판에는 ‘All you can eat. Rest stop’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고속도로 휴게소 체인점이 “먹을 수 있는 모든 음식을 준비해놨다”며 운전자를 유혹한다.

현대인들은 하루 종일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광고를 보며 살아간다. 여간해서는 소비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기 힘들다. 그래서 나온 게 입체적인 3차원 광고다.

바람이 불면 스커트가 올라가면서 속옷이 보이는 여성 속옷 광고, 안전 벨트를 매지 않으면 허공으로 튕겨 나갈듯한 광고, 튼튼한 치아를 만들어준다는 치약 광고, 종이가 떨어진 화장지 걸이를 만들어 놓은 설사약 광고, 빌딩과 주차장, 자동차까지 빌려 페인트가 쏟아지는 장면을 연출한 보험회사 광고, 농장을 빌려 만든 면도기 광고가 눈길을 끈다.

[사진 출처=데일리메일 닷컴]

디지털뉴스 jdn@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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