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연대, 공천철회 요구 40명 발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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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총선시민연대는 21일 낙천 명단에 포함됐으나 여야 3당의 공천을 받은 정치인 40명에 대한 공천을 철회해 줄 것을 각 당에 요구했다.

총선연대는 또 지역별로 당원이나 유권자를 원고로 한 공천무효확인 소송과 공천효력정지가처분 신청을 제기하는 등 본격적인 공천철회 운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공천철회 대상은 ▶민주당 12명▶한나라당 18명▶자민련 10명이다.

언론개혁시민연대 등 16개 네티즌 및 언론운동 단체들은 총선정보통신연대(대표 최두열.http://www.netngo.or.kr)를 발족, 총선연대와 공조해 사이버 낙천.낙선운동을 벌이기로 했다.

총선연대가 발표한 공천철회 대상자는 다음과 같다.

◇ 민주당〓권정달.김봉호.김운환.김태식.박상천.서석재.손세일.이성호.엄삼탁.이용희.이종찬.정대철

◇ 한나라당〓김광원.김기춘.김무성.김종하.김중위.김태호.나오연.박관용.박성범.박종웅.신경식.이강두.이상배.정형근.하순봉.함종한.김만제.이상재

◇ 자민련〓김동주.김범명.김현욱.노승우.박철언.이건개.이태섭.차수명.이길범.허문도

문경란.하재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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