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약학대 유치 지원단 발족

고양시는 17일 오전 지역 국회의원과 시·도의원, 고양시 약사회장, 시민단체 회원 등 35명으로 구성된 ‘동국대 약학대학 유치지원단’을 발족하고 활동에 들어갔다. 지원단은 이날 동국대 약대 유치 지원을 결의하고, 약대 유치 의지를 담은 공문을 교육과학기술부에 전달하기로 했다. 강현석 시장은 “경기도·고양시·동국대가 추진하는 고양 메디클러스터 구축은 대한민국 의료관광산업의 토대를 만들고 신성장동력산업 활성화의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이런 점에서 경기 북부 종합대학인 동국대에 약대 신설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