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 초대 이사장 박승환 전 국회의원 내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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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1면

환경부는 17일 한국환경공단 초대 이사장에 박승환(52·사진) 전 국회의원을 내정했다. 환경공단은 환경부 산하 환경관리공단과 환경자원공사를 통합한 기관이다. 임기는 두 기관이 공식적으로 통합되는 내년 1월부터 3년간이다. 박 이사장 내정자는 부산대 법대, 미국 위스콘신주립대 로스쿨을 졸업했으며 제17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2007년 이명박 대통령의 대선 캠프에서 한반도대운하특별위원회 추진단장을 맡았었다. 현재 부국환경포럼 공동대표와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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