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어린이 82명 중앙미디어홀 견학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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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대전 정부청사와 대덕연구단지 직원 자녀 82명이 26일 본사를 방문, 첨단 미디어에 대한 체험교육을 가졌다.

이들은 중앙 미디어홀에서 신문제작과정 및 윤전기 시설 등을 살펴봤다. 기자들이 현장에서 취재한 뉴스가 활자화 되기까지의 과정을 일목요연하게 볼수 있는 기회였다.

또 호암갤러리 미술전시회를 무료로 관람하기도 했다.

박준규(삼천중 2).누리(샘머리초등 5) 남매는 "신문 한부가 나오는 데 이렇게 복잡한 과정을 거치는 줄 처음 알았다" 며 "생생한 체험학습이 된 것 같다" 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마련한 중앙일보 중부사업본부측은 "중앙일보가 선도해온 NIE(신문을 통한 교육)에 학부모들 관심이 커 독자서비스 차원에서 자녀들에게 체험교육의 기회를 제공한 것" 이라며 "앞으로 더욱 많은 청소년들을 초청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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