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도심에 폭탄…8명 숨지고 31명 부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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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카라치 AP〓연합] 파키스탄 신드주(州)의 주도(州都)인 카라치의 번화가에서 17일(현지시간) 폭탄이 터져 8명이 숨지고 31명이 부상했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저녁 길거리 과일 수레에 숨겨진 시한폭탄이 터져 인근 상점 세채가 파괴됐으며 전봇대 하나가 쓰러졌다.

현재 이 폭탄을 설치했다고 주장하고 나선 단체는 없으며 경찰도 용의자를 확보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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