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플라자] 신한은행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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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50면

◇ 신한은행은 17일부터 은행권 최초로 1년간 1천억원 규모의 자사주 펀드를 운용한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주식가격을 안정화시켜 주주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1999년 11월 이사회에서 자사주 펀드를 운용키로 결의했으며 이날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승인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신한은행은 "국제통화기금(IMF) 체제 이후 자본확충과 구조조정 등으로 13%이상의 높은 국제결제은행(BIS)기준 자기자본비율을 유지해 왔고 1천억원의 자사주 펀드를 운용하더라도 12% 이상의 BIS비율을 유지하는 데 문제가 없을 것" 이라고 말했다.

◇ 하나은행이 17일부터 수익증권 위탁판매를 시작한다. 이 수익증권은 주식편입비율이 20~90%인 만기 6개월 미만의 성장형 상품으로 LG투자신탁운용이 맡아서 운용한다.

◇ 조흥은행(http://www.chb.co.kr)이 인터넷 쇼핑몰에서 상품을 주문하면서 동시에 온라인 입금으로 대금을 결제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 17일 운영에 들어갔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조흥은행에서 출금계좌를 지정한 뒤 인터파크 쇼핑몰(http://www.interpark.com)에서 물품을 선택하고 인터넷뱅킹 메뉴에서 직접 대금결제 조작을 하면 된다.

◇ 동양화재와 국민은행이 17일 업무제휴를 맺고 1단계로 빠른 시일내에 국민은행 각 지점에서 동양화재의 자동차보험과 화재보험 등을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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