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비 내리는 고모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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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2면

1993년 '번지 없는 주막' 을 시작으로 매년 겨울 악극을 공연하고 있는 극단 가교의 7번째 무대. 자식과 남편, 그리고 시부모 때문에 일생을 인고하며 수없이 눈물을 삼켜야했던 우리 어머니들의 얘기를 담았다.

'비 내리는 고모령' '남성 넘버원' '열 아홉 순정' '굳세어라 금순아' 등 옛 가요가 흐른다. 김정숙 연출, 김성녀.최주봉 등 출연. 15일부터 2월 6일까지, 화~금 오후 4시, 7시30분, 토.일 오후 3시, 6시30분.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02-369-2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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