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기아 우승 축하행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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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타이거즈가 9일 오후 무등경기장 야구장에서 선수단과 인기가수 등이 참가하는 2009 한국시리즈 우승기념 축하행사를 연다. 행사는 오후 5시30분부터 1· 2· 3 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한국시리즈 하이라이트 영상상영과 선수 장기자랑, 축하공연, 행운권 추첨, 불꽃놀이 등이 이어진다. 축하공연에는 여성 9인조 그룹 소녀시대와 인기락 밴드 노브레인, 여성그룹 러블리가 함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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