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 조인주 1월 2일 4방전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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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2면

** 조인주 내달 2일 4방전

○…WBC 슈퍼플라이급챔피언 조인주의 프로모터인 풍산프로모션 이거성 사장이 WBC로부터 '올해의 프로모터상' 을 수상했다. 조인주는 내년 1월 2일 전 챔피언 제리 페날로사(필리핀)와 4차 방어전을 치를 예정이다.

** 양상익 내달 세계타이틀전

○…양상익(28.태양체)이 WBA 라이트 플라이급 챔피언 피치노이 시리왓(태국)에게 내년 1월 도전한다. 최우수 신인왕 출신인 양은 현 WBC 동급 챔피언 최요삼에게 95년 승리를 거둔 바 있는 기대주다.

**백종권, 최규철과 1방전

○…WBA 슈퍼페더급 챔피언 백종권(숭민체)의 1차 방어전 상대가 최규철(성남무림체)로 결정됐다. 백의 대전료가 확정되지는 않았으나 내년 1월 중순께 타이틀전을 치를 계획이다.

** 호야.트리니다드 재대결

○…오스카 델라 호야와 펠릭스 트리니다드가 내년 6월 재대결을 치를 전망이다. 트리니다드측은 WBA의 주니어 미들급 챔피언 데이비드 라이드와 대결을 추진해왔으나 무산되자 호야의 재대결 제의를 받아들였다.

** 프레이저 딸도 복싱데뷔

○…조 프레이저의 38세된 딸 재키 프레이저가 프로복싱에 데뷔한다. 아버지가 운영하는 필라델피아 체육관에서 몸만들기에 들어간 재키 프레이저는 "목표는 무하마드 알리의 딸 라일라" 라고 밝혔다. 한편 라일라는 지난 11일 니콜린 암스트롱을 KO로 꺾고 3승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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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이슨 내달 29일 英서 경기(1.5고)

○…마이크 타이슨이 내년 1월 29일 영국 맨체스터에서 영국 챔피언 줄리어스 프란시스와 경기를 벌일 예정이다. 타이슨은 90년 도쿄에서 자신에게 첫 패배를 안겼던 제임스 더글러스와의 경기 이후 처음 해외 원정경기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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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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