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소사] 11월13일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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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9면

85년 오늘 남미 콜롬비아에서는 네바도 델 루이스 화산이 폭발해 2만5천여명이 사망하는 등 금세기 최악의 화산 참사가 발생했다. 특히 용암이 분출하면서 만년설을 녹이는 바람에 홍수 피해가 컸다고 한다. 926년 발해가 멸망한 원인 중엔 백두산의 화산 활동으로 인해 농경지가 황폐화된 탓이라는 연구결과도 있을 정도로 화산폭발이 미치는 경제.사회적 영향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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