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항공우주국 초음속항공기 마하 6.83 세계 기록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종합 16면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실험용 무인 초음속 항공기 X-43A(사진)가 3월 태평양 상공에서 기록한 속도(마하 6.83)가 기네스북에 의해 최고 속도로 인정받았다고 NASA가 지난달 30일 밝혔다. 종전 최고 기록은 NASA가 제작한 X-15기가 1967년 기록한 마하 6.7이었다. 마하 6.83은 시속 약 8000㎞로, 수시간 만에 지구를 한바퀴 돌 수 있는 속도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