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역(역장 金大洙)은 다음달 11일 충남의 고찰인 수덕사와 서산만 등을 돌아보는 당일 관광열차를 운행한다.
이날 오전 7시30분 광주역을 출발해 충남 홍성역에 내려 관광버스편으로 덕숭산 자락에 자리한 수덕사에 도착, 국보급의 대웅전과 여승당 등을 돌아본다.
여승당은 일엽스님이 입산한 곳으로 유명하다. 또 드넓은 개펄의 장관을 만끽할 수 있는 서산만 방조제와 꽃게.대하의 고장으로 이름난 남당항을 둘러본다.
이를 위해 무궁화 열차 8량을 배차, 5백60명을 선착순 모집 중이다. 요금은 성인 3만2백원.경로 2만5천6백원.어린이 1만7천6백원. 062-514-7788.
광주〓천창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