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 949. かぎっ子 (こ) 맞벌이 부부의 아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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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2면

かぎっ子 (こ) 맞벌이 부부의 아이

佐藤 : ぼく, 小 (ちい) さい頃 (ころ) , かぎっ子 (こ) だったんです.

李 : かぎっ子?

佐藤 : ええ, 兩親 (りょうしん) がともばたらきをしていたから, 學校 (がっこう) から歸(かえ) ると自分 (じぶん) でかぎをあけて, うちに入 (はい) る子供 (こども) です.

李 : そういえば, 佐藤さんは一人っ子 (ひとりっこ) でしたものね. 每日 (まいにち) 一人 (ひとり) でおるすばんをするのはさびしくなかったですか.

사토 : 전 어렸을 때 열쇠아동이었어요.

이 : 열쇠아동?

사토 : 네, 부모님이 맞벌이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학교에서 돌아오면 혼자 열쇠로 문을 열고 집으로 들어가는 아이 말이에요.

이 : 그러고 보니 사토는 외아들이셨죠. 매일 혼자 집을 보는 것이 외롭지 않았어요?

▧ 단 어 ▧

かぎっ子 (こ) :부모가 맞벌이하는 집안의 아이

ともばたらき : 맞벌이, 共稼 (ともかせ) ぎ라고도 함

るすばん : 집안 사람들이 부재중 집을 지킴, 또는 그 사람

▧ 일본사정 ▧

일본 여성들의 사회진출이 확산되고 결혼 후에도 직장에 다니는 경우가 증가한데다, 출산율까지 저하돼 아이 혼자 집을 지키는 경우가 늘었다. 특히 도쿄에서는 출생률이 불과 1.05로 일본 국내에서 가장 낮은 수치며, 따라서 '나 홀로 집에' 인 아동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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